겨울철 난방비 절약법

 

추워지는 겨울 집에 보일러를 틀기 시작하며, 난방비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난방 효과는 유지하면서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보일러 전원 자주 켜고 끄지 않기

난방비 절약을 위해 전원을 자주 끄고 켜고 반복하면 좋지 않습니다.

에너지 효율을 떨어뜨리게 되어 난방비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보일러가 꺼진 후 다시 원하는 온도까지 재가동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 소비가 됩니다.

짧은 외출의 경우 온도를 적당히 낮춰 놓은 후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을 오랜 시간 비우게 되는 경우 보일러의 전원을 '외출모드' 로 설정하여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온수를 주로 사용할 경우 보일러의 전원을 끄는 것보다 '외출'로 설정 하는것이 효율이 높습니다.

보일러는 가동된 이후 일정 시간은 열기가 지속되기 때문에 외출 전 미리 외출로 설정해 두시는게 난방비 절약에 효과적입니다. 보일러를 외출모드를 켜두면 한파로 인한 동파사고 발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의 작동법

보일러의 종류와 난방방식, 온도 조절기 위치, 단열 정도나 일조량 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일러는 예약, 실내온도, 온돌(난방수 온도) 세 가지의 방식으로 선택해 작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작동 방법에 따라 가스 소비량을 비교해 보일러 상태에 맞는 작동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온도의 경우 온도 측정센서가 있는 온도 조절기 위치에 영향을 받습니다.

찬공기가 닿는 문옆, 전자기기 발열판 등에 있으면 성능을 발휘할수 없으니 실내 온도보다 온돌(난방수 온도) 조절이 좋습니다. 온돌로 조절경우 한겨울에 50~70도 정도가 적당하나 보일러의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 생활에 적정온도를 파악해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온도, 온수 설정

적정 온도로 설정하는 것이 난방비 절약에 좋습니다. 난방온도가 20°C 이상이면 낮은 경우보다 20% 에너지가 더 사용된다고 합니다. 온수를 사용할 때 40°C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일러는 난방보다 온수에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온수를 사용한 후 수도꼭지를 냉수 방향으로 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수 방향이나 중간으로 해두는 경우 보일러 공회전으로 인해 계속물이 데워져 난방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보일러 청소와 점검

보일러를 켜도 실내가 추우면 보일러에 문제가 있는지 점검하고 청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가 낡고 오래될 경우 단열효과가 떨어져 난방비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10년 이상 사용한 경우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열 용품 활용

겨울철 실내 온도를 떨어뜨리는 창문 틈으로 바람이 들어오는 경우 단열 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일러실에 창문에 냉기 차단 에어캡을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보일러 배관을 보온재로 감싸주면 좋습니다. 창문과 문틀에 문풍지를 발라주면 바람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집안 곳곳에 단열 용품을 사용하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중문 설치도 외풍을 막아 난방비 절약에 좋습니다.

 

보일러와 가습기

보일러 작동시 가습기를 사용하면 실내 습도가 높아져 공기 순환을 빠르게 합니다. 실내 온도를 빠르게 높여주며 열을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너무 오래 틀어두면 실내외 공기 차가 크게나 결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 실내 습도는 40~60%가 좋습니다.

 

 

 

난방비 절약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