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정보 / / 2022. 12. 14.

가죽제품 관리법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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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가죽의 손질과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죽 관리

가죽 제품은 습기,열에 약합니다. 좋은 가죽이라도 물과 열에 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방치 시 모양이 변형되거나 색상이 변하게 됩니다. 가죽 제품 손질은 마른 천, 극세 천으로 표면을 부드럽게 닦아주며 직사광선과 열을 피하며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닿았을 경우 바로 마른 천으로 두드려 물기를 제거해야 하며 그늘에서 충분히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이나 뜨거운 바람에서 말리는 것은 금물 열은 가죽을 딱딱하게 만들며 변색이 일어나며 쭈글쭈글해지는 원인이 됩니다. 스팀청소기는 물과 열을 모두 가지고 있어 가죽에는 절대 금지입니다. 헤어드라이어, 히터도 금지입니다.

 

우유, 바나나 껍질 등 천연 식재료를 활용한 가죽 얼룩 제거는 가죽 전용 클리너를 대체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바나나 껍질 속에 타닌 성분이 가죽 성분이며 타닌끼리의 마찰을 이용해 얼룩을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가죽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죽 전용 클리너는 먼지나 얼룩이 가죽에 침투하는 것을 예방해주며 지나치게 건조해 가죽이 터지거나 갈라지는 것을 막아주며 가죽의 얼룩이나 때를 제거하며 가죽 특유의 질감과 광택을 살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각 가죽 브랜드마다 전용 제품을 판매하므로 제품과 함께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죽

 

가죽의류

가죽의류는 마른 헝겊으로 자주 닦아주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옷에 붙은 먼지는 마른 수건이나 브러시로 가볍게 털고 때나 기름은 가죽 전용 클리너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클리너를 바르면 더러움은 지워지지만 광택이 없어지므로 가죽 전용 크림을 발라 광택과 영양을 같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가죽제품도 크림을 마른 헝겊에 묻혀 문질러주면 광택이 살아납니다. 곰팡이가 생겼을 경우 통풍이 잘되는 곳에 충분히 말린 후 부드러운 천으로 털어주며 마른 천에 가죽 전용 클리너를 묻혀 때를 제거합니다. 합성 가죽으로 된 의류는 옷솔로 먼지를 털어내고 중성세제로 세탁한 후 직사광선이 없는 곳에서 말리는 게 좋습니다. 무스탕의 경우 고무지우개로 때를 지우고 참빗으로 털을 빗겨 주는 게 좋습니다. 소매나 칼라는 지우개로 지우고 우유와 물을 같은 비율로 섞어서 얼룩이나 때를 제거한 후 마른걸레로 닦아 냅니다. 가죽에 주름이 생겼을 경우 올리브유를 가제에 묻혀 바른 후 주름을 살살 당겨 핀 다음 그늘진 곳에 말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가죽제품은 분산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벌을 함께 두면 곰팡이나 좀이 슬기 쉬우므로 한 곳에 모이지 않게 보관해야 합니다. 그늘에서 2~3시간 정도 말린 다음 통기성이 좋은 커버를 띄워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었다가 굵은 옷걸이에 방습제와 함께 걸어 둡니다. 장시간 옷걸이에 걸어두게 되면 옷이 아래로 축 처지고 늘어날 수 있으므로 어깨가 넓은 나무나 플라스틱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접어서 보관할 경우 신문지를 함께 넣어 접으면 습기 제거와 함께 쿠션 역할을 합니다. 치마 걸이를 쓸 경우 안쪽에 천 조각이나 휴지를 대어 집게 자국을 방지해줘야 합니다. 가죽옷은 드라이클리닝을 자주 하면 윤기도 사라지며 탈색이 되므로 자주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방

 

가죽가방

가죽 가방의 경우 습기에 자주 노출하거나 다른 재질의 가방과 같은 방법으로 관리할 경우 수명이 빨리 줄어들게 됩니다. 비를 맞았을 경우 천으로 물기를 닦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말린 후 가죽 전용 크림을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줍니다. 에나멜가죽의 경우 가죽 표면에 합성수지인 에나멜을 코팅한 것으로 천연 가죽보다 내수성이 강합니다. 스크래치가 나기 쉽고 불에 약하며 아세톤으로 얼룩을 지우면 벗겨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브랜드에 제품에 맞는 가죽 로션을 판매하므로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옷장에 수납할 경우 부직포 소재 더스트 백이나 면으로 된 천에 넣어 그늘에 보관합니다. 비닐 백에 보관할 경우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생기므로 구멍을 뚫는 것이 좋습니다. 가방 모양이 유지되도록 습기를 빨아들이는 신문지나 한지 등을 뭉쳐 채워 넣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제를 너무 많이 넣을 경우 가죽 유지에 필요한 수분까지 빨아들여 모양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가죽소파

가죽소파

가죽소파는 기본적으로 주 1회 마른천, 한 달에 1~2회는 가죽 전용 클리너로 광택과 코팅 효과를 냅니다. 로션이나 땀을 많이 흘린 후 가죽에 접촉하는 것은 변색과 변형을 일으키는 원이 이 됩니다. 천연 가죽은 소금기와 수분 기름기 등에 약하기 때문에 최대한 접촉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머릿기름은 소파를 손상시키는 주원인이므로 머리가 닿는 부분은 수건이나 베개 등을 놓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볼펜, 잉크 얼룩의 경우 가죽 전용 클리너를 사용해 지우거나 지우개를 사용해서 지울 수 있습니다.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긴 경우 바셀린을 발라둔 후 2~3시간 후에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내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껌이 붙은 경우 얼음을 대고 딱딱하게 굳혀 떼어내는 것이 좋으며 손때나 기름기처럼 유분기는 따뜻한 물에 중성세제를 타서 닦아낸 뒤 부드러운 지우개로 지웁니다. 질감과 광택을 살리고 싶을 경우 우유와 물을 같은 비율로 섞어 부드럽게 문지르면 됩니다. 바나나 껍질 안쪽 부분의 타닌 성분으로 윤기를 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전한 방법으로는 가죽 전용 클리너가 가장 좋습니다. 티슈 타입 가죽 전용 클리너도 있으므로 청소할 때 좋습니다. 물걸레나 스팀청소기 직사광선은 금지입니다.

 

주의사항

눈이나 비에 젖었을 경우 즉시 마른 수건으로 닦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옷걸이에 걸어 말린 후 크림을 묻힌 헝겊으로 고루 닦아 주는 게 좋습니다 그냥 내버려 둘 경우 가죽이 변질되며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직사광선이나 불에 말릴 경우 가직이 쪼그려 들 수 있습니다.

 

 

 

가죽제품 손질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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